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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이 불쑥 꺼낸 미사일 탄두중량제한 해제 요청, 깜짝 놀랐다”

  • 윤영찬 의원, 3년 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회담 비화 공개
  • 기사입력 2020-07-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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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국회의원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미사일 탄두 중량을 늘리도록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더민주 윤영찬 국회의원(성남 중원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대통령님, 우리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늘리도록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의원은 “2017년 9월4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전화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도중 문재인 대통령께서 불쑥 한미 미사일 협정으로 묶여있던 국산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 해제 문제를 꺼냈습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그 자리에 배석했던 저는 내심 깜짝 놀랐습니다. 당시 두 정상의 대화 의제상 도저히 꺼낼 만한 얘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당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 사드배치,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으로 분위기는 무거울대로 무거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북의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위해 탄두중량 제한 해제가 왜 필요한지 침착하게 설명했습니다. 얘기를 다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그리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라. 언론에 발표해도 좋다고 선뜻 답변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로써 1979년 한미미사일지침으로 40년 가까이 묶여있었던 탄두 중량 족쇄가 풀린 것입니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윤 의원은 “어제 청와대가 발표한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는 그때의 감격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한미간 협의결과 그동안 묶여있던 고체연료 사용이 자유롭게 풀렸고 이제 한국은 군사위성은 물론 민간 우주산업등에 무한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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