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30일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과 지역 하천 수질개선 사업 연계를 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관련 자료 공유, 대상사업 인허가 관련 협의, 공사 및 설계관련 자료 공유 등이다.

특히 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 협력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필(왼쪽)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와 강철준 광해사업본부장

또한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약서에 규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원랜드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과 광해관리공단 강철준 광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강원랜드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은 “양 기관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하천 수질개선과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