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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포커스] 대우건설, 대치동 구마을 ‘대치 푸르지오 써밋’ 내달 분양
3.3㎡당 평균분양가 4751만원
51~155㎡ 106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사진)를 3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구마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총 489가구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총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가 공급된다. 또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하고,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각 세대는 2.35m의 천정고를 적용, 2면 개방형 LDK구조(일부세대)로 우수한 채광성 및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를 시작으로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4751만원으로 책정됐다. 29일부터는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향후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일반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정부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거주의무 부과(최대 5년)를 위한 주택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여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교 학세권이고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대우건설은 소개했다. 교통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도로 접근성도 좋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교육, 생활의 최중심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실거주 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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