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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개장시황] 코스피 0.92% 상승한 2238.19 출발…美 경기부양책 ‘기대감’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92% 오른 2238.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2217.86에 마감하며 2200선에 안착한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1%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 정부의 제5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88포인트(0.43%) 상승한 26,584.77에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3.78포인트(0.74%) 오른 3239.41, 나스닥 종합지수는 173.09포인트(1.67%) 뛴 10,536.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백악관과 공화당이 1조달러(12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부양책에는 실업자 지원과 함께 모든 성인 미국인에게 1200달러씩을 지급하는 방안과 해고를 막기 위한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확대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주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 굵직한 기업의 실적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76% 오른 807.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떨어진 119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196.1원에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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