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클럽오디션'이 동남아시아 4개국에 추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금일 한빛소프트는 동남아 현지 퍼블리셔인 Asiasoft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4개 국가에서 클럽오디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 게임명은 'Club Audition M'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클럽오디션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 이어 4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해 총 7개 동남아시아 국가 유저들과 만나게 됐다. 또한, 추후 베트남 진출도 타진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서비스 저변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클럽오디션'은 PC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기존 진출한 동남아 시장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4개국 진출과 관련해 출시와 동시에 싱가포르 앱스토어 음악게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모습이다.

한빛소프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PC 버전 '오디션'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왔으며, '클럽오디션'도 인기가 높은 만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에서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의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그리고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이 동남아시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