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김호중이 재신검 결과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 됐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 전달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중의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면서 "김호중은 21일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습니다. 또한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입니다"라면서 "김호중을 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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