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상으로 떠나는, 남태평양 모험의 땅 마리아나 제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냥·낚시·다이빙과 같은 탐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 모험여행가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방송채널 ‘디어 미트 포 디너’가 지난 6월 마리아나제도를 방문해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포함해 북섬을 여행하며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영상을 공개했다.

이 방송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인 롭 애링턴(Rob Arrington)은 그의 가족과 함께 마리아나제도를 방문했으며 마리아나제도의 원시적 자연 속에서 다이빙·낚시·사냥·스노클링·야생에서의 요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마리아나제도의 청정 자연풍경을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다.

2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당 채널은 2년 전 마리아나제도의 로타와 사이판을 방문하고 선보인 영상들이 총 1340만 조회수를 달성해 전 세계 구독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리아나제도 페이간섬. 이 영상 보는 곳, 웹사이트: www.mymarianas.co.kr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ymarianas_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vakorea

이번 방문 후 처음 발행된 영상에서는 마리아나제도를 구성하는 15개 섬 가운데 하나이자 사이판 북쪽으로 565㎞ 떨어진,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페이간(Pagan)섬에서 4마리의 삼바사슴을 방사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약 3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촬영에는 마리아나제도의 주지사와 공공안전부서 담당관이 동행했으며 이후 시리즈를 통해 화산섬인 페이간의 아름다운 풍경 속 선상낚시와 북마리아나제도 보존구역이자 야생동물보호구역 마우그(Maug) 하이킹 및 로타섬에서의 스피어피싱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프리실라 이아코포(Priscilla M. Iakopo) 청장은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제도는 때묻지 않은 태초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북마리아나제도 섬들의 원시적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 경이로움이 가득한 모습을 전하면서 코로나 종식을 고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