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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대사관, 20일부터 유학비자 발급…4개월 만에 재개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주한미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비자발급 업무를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비자에 한해 재개한다.

미 대사관은 16일 홈페이지에 “주한미국대사관은 20일부터 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F, M, J) 등 일부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업무 적체로 신청자의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대사관의 비자 업무 재개는 4개월 만이다. 미국은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지난 3월 20일 한국을 포함한 세계 대부분 국가의 자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업무를 중단했다.

미국 대학이 오는 8월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미 대사관은 이민 비자 등 다른 비자 발급을 언제 재개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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