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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관광公 자회사 GKL, 反부패 교차감사 협약
우수사례 벤치마킹, 선진 감사 정보 교환도
한국마사회와도 곧 협약, “구태 벗고 투명경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 유태열)는 16일 오후 강원 정성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반부패 협업체계 구축 및 경영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전문분야 감사인력 파견을 통한 교차감사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감사교육 정보 교환 등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내외국인 카지노 등을, GKL은 외국인 전용 게임장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종업계인 GKL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시각에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감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원랜드 송석두 상임감사, 이현 감사실장, GKL 임찬규 상임감사, 주양국 감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랜드는 오는 17일에도 한국마사회와 감사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동종업계 기관과의 감사업무 상호협력 체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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