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마포구 1억2000만원 전달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홍섭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정원 효성 전무(왼쪽부터)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내 마포육성장학재단 사무실에서 마포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효성이 10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이 이달 전달한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 20명을 선발해 지급된다.
효성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후원해왔으며 1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효성의 후원금을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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