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는 금일 자사와 CCR이 공동으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비공개 사전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등록 이벤트 신청자 중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이벤트 신청자는 CBT는 물론, 오픈 베타 테스트에도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번 CBT는 게임의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팡스카이는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CBT 이후 일정도 공개했다. CBT 이후 오픈 베타 테스트가 이어서 진행되며, 론칭 기념 영상 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1일에는 탁재훈이 MC를 맡고,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포트리스 배틀로얄' 론칭 쇼케이스 '더배틀(The Battle)'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원작 포트리스 전성기 시대 연예인 랭커 이재훈과 데니안 등의 참여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CBT와 향후 일정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e스포츠'다. 팡스카이 김광회 실장은 "9월 초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구성에 따라, 정기적인 리그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포트리스 배틀로얄을 e스포츠 게임으로 성장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