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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김태원·지니뮤직 손 잡았다…인디 뮤지션 오디션 진행
부활 김태원과 지니뮤직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를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니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부활 김태원과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이 손을 잡았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를 찾기 위해서다.

지니뮤직은 록브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함께 인디 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랄 수 있는 기회다.

‘김태원석함’은 부활 김태원이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현재까지 혼자 음악 작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음악 장르는 록, 힙합, 발라드, K-POP 등 다양하다. 김태원은 비대면으로 지원자들의 음악을 평가, 오는 10일부터 오디션 과정을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원은 “이번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오디션 최종 우승자의 싱글앨범을 프로듀싱도 하고, 듀엣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오디션은 지니뮤직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지니뮤직 측은 김태원석함 최종 우승자의 음악활동을 돕고자 신규 앨범제작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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