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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리스 배틀로얄’, 사전등록 100만 돌파


팡스카이는 자사와 씨씨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이벤트는 만 하루 만에 참여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9일차인 7월 9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자사 타이틀 중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기록이다.

단시간에 많은 사용자들이 몰린 이유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게임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기대감이 꼽힌다. '포트리스'는 2002년 비주류인 캐주얼 전략 슈팅 장르였지만, 쉬운 접근성과 높은 게임성으로 기라성 같은 MMORPG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동시에 20명이 실시간 대화를 하며 전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큰 특징으로 한다. 쉬운 사용의 '모바일'과 원래 중점이었던 'PC'가 각각 전용 클라이언트로 제공, 완벽한 연동이 이뤄지는 멀티 플랫폼 형식으로 출시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세계 최초로 캐주얼 전략 슈팅 장르에서 '배틀로얄'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게임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공식 커뮤니티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가 속속 올라왔고, 어떤 탱크를 좋아하냐는 운영자의 질문에 수 백 개의 답변이 달리는 등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화면에 모든 사용자가 등장하는 포트리스류 게임 특성상, '어떻게 20명이 한꺼번에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존재했다.

팡스카이 김광회 실장은 "국민게임의 후속작에 대한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아빠와 엄마'가 즐겨 하던 게임을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전국 대회 및 각종 '리그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최고의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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