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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남2’ 김승현, 3년 만에 하차한다
'살림하는 남자들2' 에서 3년만에 하차하는 김승현 가족 [KBS 제공]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김승현과 그의 가족이 3년 동안 출연해온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한다.

9일 KBS 2TV에 따르면 2017년 6월 처음 출연한 김승현은 ‘싱글대디’로서 딸 수빈과의 부녀일기를 다시 써 내려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여기에 각자 개성을 지닌 부모님, 동생까지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승현은 최근 아버지와 함께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을 결성해 아버지 인생을 압축한 노래 ‘개코같은 남자’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지난 3년간 ‘살림남2’에서 공개하기 힘든 자신과 가족의 아픔·상처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김승현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현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11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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