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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대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7월 분양
강남 단일단지로 최대 규모, 1235가구 일반분양 예정
현대건설 컨소시엄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 선보일 것”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 총 6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강남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일반분양 물량도 1000여 가구를 넘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단지로 꼽힌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가구 ▷49㎡ 324가구 ▷59㎡ 549가구 ▷112㎡ 59가구 ▷132㎡ 66가구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분양분 전체 89% 이상이 소형주택으로 구성된다.

개포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약 4만 가구, 10만 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육·교통·편의·자연환경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은 자연 특화 조경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극대화 하고 공동주택 세대 당 주차대수는 1.95대로 계획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강남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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