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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체출전 이강인 '결승골'…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2-1 승리

  • 기사입력 2020-07-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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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선수.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와 결별을 준비 중인 이강인(19)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왼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팀은 2대 1로 승리했다.

지난해 9월25일 헤타페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9개월 12일 만의 시즌 2호 골이다. 날짜로 따지면 286일 만이다.

지난달 30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보로 곤살레스 감독은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발렌시아도 오사수나와 30라운드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이후 최근 1무 3패의 부진을 씻고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게 됐다. 팀 순위는 8위로 올랐다.

발렌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케빈 카메이로의 크로스를 막시 고메스가 반대쪽에서 쇄도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무리한 발렌시아는 후반 2분 바야돌리드의 빅토르 가르시아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발렌시아의 곤살레스 감독은 이강인을 후반 18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투입했다. 이강인은 투입되자마자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고메스의 헤딩슛 시도를 끌어내며 발동을 걸었다.

이강인의 골은 후반 43분 터졌다.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바야돌리드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발렌시아는 승점 3을 챙기면서 총 승점 50을 기록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6위 헤타페(승점 53)와 격차를 줄였다.

라리가에서는 1~4위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위는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위는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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