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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해피콜, ‘누아르·아티젠’ 인덕션 프라이팬

주방용품 기업 해피콜(대표 박소연)은 무쇠, 가죽 등 소재 특유의 질감을 반영한 ‘누아르 프라이팬’과 ‘아티젠 프라이팬’ 2종(사진)을 8일 출시했다.

‘누아르 프라이팬’은 무쇠 팬과 같은 견고한 본체 디자인에 원목 손잡이의 멋, 탁월한 논스틱 성능을 갖춘 코팅팬. 표면을 불규칙하게 조각해 무쇠 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마그마로드 기술이 적용됐다. 마그마로드가 팬 바닥과 재료 사이 세밀한 공간을 만들어 논스틱 성능이 뛰어나고 요리 시 기름이 적게 드는 게 특징이다. 팬 내부를 티타늄 플러스로, 외부를 그래핀으로 코팅해 해피콜 프라이팬다운 내구성과 열전도율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티젠 프라이팬’은 고풍스러운 가죽을 표현한 디자인과 노블공법으로 완성한 남다른 코팅 두께가 특징. 장인이 만든 오래된 가죽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프라이팬과 유리뚜껑 손잡이를 짙은 갈색으로 제작, 가죽의 결과 바늘땀 등의 디자인 요소를 담아냈다.

또 미세 도트분사 방식인 노블공법이 적용돼 코팅의 접착력을 강화했다고. 일반 불소수지 코팅보다 2배 이상 두껍게 코팅해 논스틱 성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팬에 비해 옆면은 17% 더 높고, 바닥면은 10% 넓어져 많은 양의 재료도 넘칠 걱정이 없다고. 인덕션레인지는 물론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도 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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