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등 국민운동 3단체는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지방소멸과 경제 위기 극복의 유일한 길”이라며 “510만 대구경북 전체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역사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반드시 결정돼야 한다”며 “군위·의성군민들은 신공항 문제를 슬기롭게 양보하고 타협해 갈등을 봉합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평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이후 경제를 회생시키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