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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KB금융지주 영구채 수요예측서 흥행…푸르덴셜 인수 '청신호'
3000억원 모집에 7930억원 자금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영구채(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콜옵션이 붙은 5년물 2700억원 모집에 7480억원, 10년물 300억원 모집에 450억원을 받아 총 3000억원 모집에 793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고정금리로 2.7%에서 3.3%를, 10년물에 2.8%에서 3.4%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에 최대 5000억원의 검토하고 있는 KB금융지주는 이달 14일 영구채를 발행한다.

KB금융지주는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KB금융지주가 무난하게 영구채 발행에 성공해 푸르덴셜 인수 과정에 한 단계를 거치게 됐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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