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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외국인 친화적인 송도 음식점 인증제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는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는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친화적인 음식점을 선정해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고 홍보해 주는 제도다. 평소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함과 음식점 이용의 어려움을 줄여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는 송도에 있는 일반 음식점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인증제에 참여할 음식점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ifezglobal2020@gmail.com)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신청 음식점에 대해서는 송도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평가단을 구성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평가를 실시한 후 11월에 인증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영어 메뉴판 비치여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종업원 근무여부, 음식점 웹사이트 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서비스 제공여부 등이다. 평가단의 평가항목 만족수에 따라 별(★)을 차등 부여하게 된다.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는 ‘IFEZ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 표지판을 달아주게 된다. 또한,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 ▷IFEZ 식도락여행 책자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IFEZ 및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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