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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콘서트’, 26년 만에 온라인 공연…글로벌 K팝 팬과 만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온 ‘드림콘서트’가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이달 25∼26일 온라인으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연제협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양일간 오후 9시(한국시간) ‘제26회 드림콘서트 커넥티드(CONNECT:D)’가 유튜브 ‘더 케이팝’(The K-P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인기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연제협은 “K팝 가수들이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가상의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멀티캠 등의 기술이 활용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한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공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제작지원과 한국 관광에 대한 안전 홍보 등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을,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기계·현대로보틱스가 후원을 한다.

양일 관람권은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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