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카브가 설계한 체험형 놀이터 및 이벤트광장 조형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564㎡ 규모의 대형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동주택 496세대 ‘감일 푸르지오’와 동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 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감일지구는 168만7000㎡ 부지에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이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 5㎞ 내 약 9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같이 새로운 개념의 오픈에어 몰(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클라우드 감일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이달 6일부터 홍보갤러리를 운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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