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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밴드 여섯 팀 릴레이 공연…마포문화재단, 3일부터 전지적 밴드 시점
[마포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디밴드 여섯 팀의 릴레이 공연이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인디밴드 6개 팀이 릴레이로 공연하는 인디 프로젝트 ‘전지적 밴드 시점’을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3팀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라이징 밴드 3팀이 출연한다.

3일에는 JTBC ‘비긴 어게인’ 시즌3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문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임헌일은 6인조 풀밴드(임헌일, 박은찬, 이수형, 전진희, 정현모, 이병우)의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선 최근 7년 만에 발매한 2집 솔로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들을 수 있다.

9일에는 듀오 밴드 ‘노리플라이’가 이어간다. 2006년 제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노리플라이는 2008년 데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31일엔 판소리, 연출, 극본, 연기, 작창, 작곡, 작사, 음악감독 등 종횡무진 활약하는 아티스트 ‘이자람’이 이끄는 포크록 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8월 7일에는 섬세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표현, 독보적인 음색으로 ‘홍대씬의 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린, 9월 11일 밴드 ‘필름스타’, 10월 16일 마지막 무대는 마포문화재단의 마포 지역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아트스티치’ 선정 아티스트인 87DANCE가 장식한다.

거리두기 좌석제로 예정됐던 ‘전지적 밴드 시점’의 ‘임헌일-Breathe’, ’노리플라이-우리의 여름’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실황중계로 전환됐다. 각 공연일에 마포아트센터 페이스북과 마포TV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이후 예정된 네 번의 공연은 철저히 소독된 공연장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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