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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도시우호협회-서울 금천구, 금천 G밸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천 G밸리 한·중 기업교류·중국동포 지원사업 등 추진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사진 왼쪽〉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협약서를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와 서울시 금천구청이 2일 금천 G밸리 활성화와 한·중 기업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과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은 이날 오후 금천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권 회장과 유 금천구청장은 협의를 통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협력과 금천 G밸리 입주업체 지원 ▷한·중 기업교류포럼 운영 ▷인천국제공항 청사내 금천구 중소기업 지원센터 운영 ▷재한 중국동포 청소년 교육 지원센터 운영 ▷한·중 문화교류 ▷한·중 청소년 글짓기 대회 등 7개 항에 합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그동안 한·중 교류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한·중 기업교류, G밸리 8000여개 입주기업을 포함한 금천구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 것은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수도권 4차산업 중심도시인 금천구와 한·중 기업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중 우호와 금천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중국 훈춘시, 대구시 등과 경제 및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한·중 지방정부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대표적인 한중 공공교류단체이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 교류 등의 공로로 지난달 1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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