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2차 SK뷰 스카이시티[롯데건설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SK건설은 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70㎡ 69가구, 78㎡A 114가구, 78㎡B 69가구, 84㎡A 464가구, 84㎡B 124가구, 84㎡C 69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세대별 유니트(84㎡A, 84㎡B) VR(가상현실)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 및 단지, 세대별 유니트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형으로 설계됐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고, 비상벨 설치로 보안도 강화했다.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입주민에게는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제공된다. 이 기기로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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