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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분조위] 사모펀드에 우는 투자자 수난사…부실자산 편입부터 시행사 뒤통수까지

  • 라임·옵티머스發 논란에 역대 펀드 사태 재조명
    투자자 피해 진행형 펀드 수두룩…채권형·해외투자형 종류도 다양
  • 기사입력 2020-07-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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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의연대와 사모펀드 피해자 공동대책위 관계자들이 30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사모펀드 책임 금융사 징계 및 배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부실자산 편입으로 환매가 연기된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의 사모펀드 사태가 확산하면서 지난해부터 불거진 펀드 관련 논란이 줄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 펀드가 투자한 자산도 채권, 파생상품, 해외자산 등 다양해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언제, 어느 곳에서 환매 연기 사태가 또 빚어질 지 몰라 투자자들은 속을 태우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금융사가 판매한 무역금융펀드와 무역금융펀드 파생결합증권(DLS)의 환매가 연기된 사례가 다수다. KB증권이 판매한 무역금융채권 상품인 'KB able DLS 신탁 TA인슈어드 무역금융'은 원래대로라면 각각 지난 4·6·7월이 만기다. 그러나 그중 1000억원 규모가 지난 4월 만기 상환에 실패하며 다음달까지 3개월간 환매 연기 됐다.

우리은행이 판매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의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 1Y' 2호, 3호, 4호 등도 환매가 연기된 무역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이 판매한 아름드리자산운용의 일부 무역금융펀드도 수출상과 수입상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며 지급이 지연됐다.

무역금융 이외에 해외자산 펀드도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해까지 판매된 디스커버리 펀드는 미국 운용사 DL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하며 펀드 자산이 동결돼 낭패를 본 사례다. 실제 수익률과 투자자산 가치 등을 허위 보고했다는 사유에서다. 이로 인해 국내 투자자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디스커버리US부동산펀드', '디스커버리US핀테크펀드'의 환매가 지연됐다.

또다른 해외자산 펀드인 독일헤리티지DLS는 투자한 부동산을 독일 시행사가 일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원금회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터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는 최근 분조위에서 역대 최대 배상비율인 80%가 책정됐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공기업 매출채권 외에 채권형 펀드의 수난 또한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채권형 헤지펀드인 '젠투파트너스 채권형펀드'의 환매 연기 사례가 보고됐다. 연기 사유는 순자산가치(NAV) 산출 지연이다. 투자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인이나 법인이 아닌 증권사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환매가 연기된 사례여서 주목을 받았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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