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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스타트업] 위쿡-와디즈 핵심 역량 결합...푸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쿡 송파점
공유주방 위쿡(대표 김기웅)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공유주방 이용료 할인과 유통 지원 등으로 푸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위쿡은 최근 와디즈와 푸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위쿡은 푸드 스타트업들에게 공유주방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초창기 시장에 자리잡기까지의 컨설팅과 유통망 연결을 지원해준다. 와디즈는 푸드 스타트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서면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펀딩 성공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양사는 공동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시작하기로 했다. 공유주방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가진 핵심 역량을 합해 하나의 액셀러레이팅 팀을 꾸리는 것이다.

위쿡과 와디즈는 지난해 8월 함께 푸드메이커를 모집하고 양성하는 등 공동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8개팀이 펀딩을 진행해 모두 목표치 이상의 주문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푸드메이커 양성을 위햐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코로나19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음식사업 생태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확장하는 큰 흐름을 가속화시켰다. 이같은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두 플랫폼이 힘을 합치게 됐다”고 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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