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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이후’ 대비 강화하는 중진공

  • 20년만에 P-CBO 발행·디지털혁신실 신설·수출기업 자금 집중지원 등 나서
  • 기사입력 2020-07-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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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코로나19 이후 산업·교역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내놓은 ▷비대면 연구를 위한 디지털혁신실 신설 ▷수출기업에 정책자금 지원 집중 ▷스케일업금융 신설 등 일련의 조치가 그것이다.

중진공은 ‘디지털혁신실’을 신설,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석·박사급 전문인력 등 16명이 배치됐다. 여기선 비대면·디지털 중심 산업구조 개편, 글로벌 공급사슬(SC) 변화 등 코로나 이후 벌어질 뉴노멀 시기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운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혁신실은 중소기업 지원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게 주목적. 비대면 기술과 혁신성장 분야 등 유망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신청부터 지원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게 골자다.

이밖에 정책자금 평가체계도 수출기업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 성장을 위한 포석이다.

중진공은 최근 ‘수출 하이패스트랙’을 도입하고, 자금지원 기준을 수출 중심의 평가체계로 개편했다. 최근 3년간 연속 300만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때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술사업성 평가기준에서 수출실적 평가영향도를 늘렸다. 자금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산유동화증권(P-CBO) 카드도 20여년만에 다시 꺼냈다. 외환위기 당시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제도다. 코로나시대를 맞아 저신용 기업들의 유동성을 보강하고, 성장기반을 확충해주자는 취지다.

이 정책은 성장성이 높은 비대면 분야 등 디지털기반 산업, 기간산업, 민간투자 소외영역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함으로써 신용도를 보강해준다. 신용이 보강된 중소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직접금융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스케일업금융의 흐름은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유동화전문회사(SPC)가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P-CBO를 발행→선순위·중순위·후순위 증권 중 선·중순위는 시장매각→중진공이 후순위증권 인수→유동화증권 매각으로 자금 마련 등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41년간 국가적인 경제위기 상황 및 산업구조 변혁기에 중소·벤처기업 혁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경제로 대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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