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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138명…사흘째 100명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첫날인 26일(현지시간) 도쿄 시나가와 역이 마스크를 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긴급사태 해제 이후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이날 하루 1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5일 176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1만9481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선 이날 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닷새 연속 50명대로 집계됐다.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225명으로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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