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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코로나19로 올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불참
LG전자, 콘퍼런스 행사로 대체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1년 IFA에 처음으로 전시관을 꾸린 이래 매년 전시에 참석해왔다.

한편 LG전자는 IFA 참석을 위해 콘퍼런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IFA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진행하게 된다면 기존 전시와 달리 콘퍼런스 행사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IFA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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