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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銀 파생상품 영업 재개하나

  • 법원, 금감원 징계 효력 정지
    올 판매 잔고 20% 줄어들어
    관련부서 대책마련 긴급회의
  • 기사입력 2020-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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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사모펀드 영업중단이 해제됐다. 법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관련해 하나은행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제기한 중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상품 관련 부서는 곧장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30일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직 어떤 상품에 대해 판매를 재개할지 등 전략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며 “신규판매 재개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금융당국은 해외금리연계 DLF 판매 은행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제재와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는 함 부회장과 하나은행 등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본안사건의 1심 소송까지 1년~1년반 가량 소요되고, 대법원 판결까지 나려면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나은행 입장에서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사모펀드 판매가 가능하다. 비슷한 제재를 받은 우리은행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지 않았고, 이에따라 9월 중순까지 사모펀드 영업이 금지된다.

지난 29일 기준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잔고는 2조5050억원으로 올 들어 20%가 줄었다. 하나은행이 금융당국 징계와 별도로 DLF 사태 이후 사후관리 위주로 사업전략을 짰기 때문이다.

최근 환매 연기된 상품들도 줄을 잇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이탈리아 헬스케어, 라임자산운용 펀드 외에 영국 주택 증축 사업 투자 펀드(일명 루프탑펀드), 홍콩 자산운용사 젠투파트너스의 채권형펀드 등도 줄줄이 환매가 막힌 상황이다. 하나은행은 여러 여건을 감안해 추가설립할 계획이었던 초고액자산가 전담 지점인 ‘클럽원(Club1) 센터’ 출범도 미룬 상태다. 서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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