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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 7월의 '6.25전쟁영웅'에 인도 육군중령 선정

  • 인도 제60공정야전병원, 6.25 참전해 의료지원
    란라가지 인도 육군중령이 지휘…야전병원 운영
    격전중 최전방 고지 진출해 들것으로 부상자 이송
    정경두 장관, 2월 인도 방문때 해당부대 직접 찾아
  • 기사입력 2020-06-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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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란가라지 인도 육군 중령'을 2020년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란가라지 중령이 지휘한 인도 제60야전병원은 2개의 외과반과 1개의 치과반으로 편성되었으며, 중령은 직접 수술조를 편성하고 전장을 누비며 환자를 수술하는 등 진두지휘를 하던 약 25개월간의 6·25전쟁 참전 복무기간을 마치고 귀국했다.[사진=국가보훈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중 전장을 누비며 환자를 수술한 야전병원 지휘관 란가라지(1916.6.5∼2009.3.23) 인도 육군 중령을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란가라지 중령이 지휘한 인도 제60공정야전병원은 1942년 8월 창설부터 공수사단에 배속돼 공수훈련을 받은 의무 장병으로 구성됐다.

외과의 4명, 마취의 2명, 일반의 8명, 치과의 1명, 위생병 등 341명으로 구성된 60야전병원은 1950년 11월 20일 부산에 도착했다.

란가라지 중령이 지휘하는 본대는 영국군 제27여단을 지원했고, 분견대(파견대)는 대구 후방병원을 담당했다.

60야전병원 본대는 평양까지 진출한 후 유엔군의 전면적인 철수에 따라 의정부-수원-장호원으로 철수했다가, 유엔군의 재반격이 시작되면서 영국군과 함께 최전선에 투입됐다.

1951년 중공군의 공세로 호주군이 주암리 북쪽에서 격전을 벌이는 동안 위생병들이 총탄이 빗발치는 최전방 고지까지 나아가 중상자를 들것으로 실어오기도 했다.

1951년 10월 유엔군 작전에 참여한 인도 의무 요원들은 총검과 수류탄 대신 의약품과 수술기구를 휴대하고 공격부대를 뒤따르며 응급조치와 환자 수송 작전을 전개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특히 지휘관인 란가라지 중령은 직접 수술조를 편성해 전장을 누비며 환자를 수술했다.

인도 정부는 란가라지 중령의 공적을 기려 훈장을 수여했고, 그가 지휘한 60야전병원은 한국 정부, 유엔군 사령관, 인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많은 훈장을 받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월 인도 방문때 6.25전쟁에 참전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 60야전병원을 찾아 감사를 전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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