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어드벤처 SRPG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이 금일(24일) 브랜드 페이지와 타이틀 프로모션 영상(PV)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은 국내 1세대 PC 타이틀로 회자되는 '창세기전 1'과 '창세기전 2'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작품이다. 지난 2016년 11월 '창세기전' 시리즈 IㆍP 일체를 확보한 라인게임즈가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2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 시리즈 발매 25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충실한 고증 작업을 거쳐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반 실사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자유로운 이동과 턴제 기반 전투 등 장르 고유의 특징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G.S(그레이 스캐빈저)'와 '이올린 팬드래건' 등 원작의 주인공들과 '베라딘', '칼스' 등 적대 세력 간의 갈등 양상을 엿볼 수 있으며, '마장기' 등 시리즈 핵심 요소들도 등장해 기존 팬들의 향수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추가적인 게임 정보와 개발 소식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