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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 진정한 통치자가 되기 위한 ‘왕좌쟁탈전’ 개시


- 원작 계승ㆍ오리지널리티 가미 '절묘'
- 전략성 돋보이는 SLG 장르 '손길'


전 세계 시청자들을 판타지 세상으로 소환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이번에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뺏을 준비를 마쳤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HBO의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IㆍP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등장인물부터 세계관까지 원작의 매력을 충실하게 담아냈으며,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이야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자신의 세력을 구축 및 강화하고 적들과 맞대결을 벌이는 시뮬레이션 장르 특유의 묘미도 극대화했다. 세밀한 전투가 일품인 PvE와 다채로운 PvP 모드, 영토 확장에 큰 힘이 되는 '명예 시스템' 등 웨스테로스 대륙을 지배할 명문가가 되기 위한 콘텐츠 역시 유저들을 맞이한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이달 9일 신작 모바일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의 사전예약을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개시했다. '왕좌의 게임' IㆍP의 인지도 자체도 어마어마한데다, 지난달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의 출범으로 원작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됐다.

돌아온 '웨스테로스'
타이틀명에서도 알 수 있듯,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강력한 원작 IㆍP다. HBO의 대표작인 '왕좌의 게임'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개 시즌이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서구권에서는 '18세~49세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개발사인 유주게임즈는 한층 완벽한 원작 재현을 목표로,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스토리와 세계관, 7개 왕국의 영지, 드넓은 웨스테로스 대륙, 웅장한 BGM(배경음악) 등 '왕좌의 게임' 팬들이 사랑하는 모든 요소들을 모바일게임 속에 담아냈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단연 섬세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원작 주인공들이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비롯해 세르세이ㆍ제이미ㆍ티리온 라니스터, 존 스노우, 산사ㆍ아리아 스타크, 산도르 클리게인 등 12명이 유저와 함께 전장에 나서는 '지휘관'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리티 '한 스푼'
이와 함께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오리지널 콘텐츠다. 총 8개 시즌 동안 다뤄진 방대한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모바일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해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포석이다.
우선 게임의 진행을 이끄는 주인공은 유저 자신이다. 유명한 가문의 상속자로 태어난 유저는 원작 속 등장인물들을 동료로 맞이하게 되고, 이들과 함께 강한 세력을 구축한 뒤 대륙 정복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아슬란, 패트릭, 크리스, 머란다 등 모바일게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기존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각자 고유의 특성을 지닌 만큼, 원작 팬들에게는 이색적인 '왕좌의 게임' 이야기를 감상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유저가 지휘관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음료를 마시며, 무작위로 등장한 지휘관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특정 지휘관에게 주는 선물에 따라 특별한 스토리가 발동되기도 한다.
 




'철왕좌' 주인공은 나야 나
다채로운 매력의 콘텐츠만큼 주목해야할 요소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시뮬레이션게임 장르 특유의 전략성과 협동ㆍ경쟁 시스템이다.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해당 장르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된 만큼, MMORPG 대세 트렌드 속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뽐낼 핵심 전략으로 지목된다.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의 메인 콘텐츠는 PvE와 PvP로 구성돼있다. PvE는 부드러운 조작감과 뛰어난 타격효과, 사실적인 사운드,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가 돋보이는 비주얼 등 최상의 게임경험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PvP 콘텐츠는 엄청난 규모의 물량전 대신 지휘관과 병사들의 진영 배치, 부대 이동을 강조함으로써 전술 구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7개 왕국을 다스릴 '철왕좌'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글로벌 PvP와 거대 서버 대전, 가문 간 공성전, 연맹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 가문의 세력 확장을 돕는 '명예 시스템' 역시 유저들의 눈길을 끈다. 퀘스트 클리어나 전투 승리로 가문의 명예 포인트가 증가하면, 유저가 속한 가문의 특성과 연계된 버프 효과들을 얻게 된다. 더 나아가 해당 버프 효과는 다수의 유저들과 영토 쟁탈전 상황에서 힘을 발휘, 웨스테로스 대륙의 패권을 쥐기 위한 히든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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