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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주식 톺아보기]텔레코무니카시, 인도네시아 MS 1위 통신기업…인터넷·전화·IPTV 통합 서비스 등 사업 영역 확장

  • 기사입력 2020-06-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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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시장점유율(MS) 1위인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사인 텔레코무니카시는 자카르타 지역 외에도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작용한다. 가정용 인터넷, 전화, IPTV를 통합한 ‘IndiHome’ 사용자 주 증가로 유선 브로드밴드 MS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텔레코무니카시 주가 추이.[한국투자증권 제공]

1991년에 설립된 텔레코무니카시는 1995년 자카르타거래소에 상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52.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도 예탁증서의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유무선 통신서비스, 인터넷, 데이터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범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모바일 서비스(65%), 기업용 서비스(14%), 가정용 서비스(13%), 네트워크 서비스(8%) 순이다.

설립 초기부터 전국민의 95%를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사업자로 입지를 굳혔다. 2014년에는 100Mbps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하기 시작했고, 4G 서비스를 최초 상용화했다. 2015년에는 IndiHome을 출시하고, 기업용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사용자는 3억4000만명으로 보급률이 약 130%이다. 1만3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특성으로 통신 송수신이 고르지 않아 복수의 SIM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통신 시장은 3개 기업인 텔레코무니카시, 인도삿(Indosat), 엑셀(XL Axiata) 과점하고 있다. 텔레코무니카시의 모바일 사용자 수는 1억7000만명, 시장점유율 59.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텔레코무니카시 데이터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했다. 2017년 이후 4G 기지국 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기지국을 보유하게 됐다. 자카르타 지역만을 중심으로 하는 경쟁사 대비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했고,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향후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IndiHome 사용자 수 증가와 유선 브로드밴드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며, 2020년 IndiHome 관련 매출 증가율은 두자릿 수를 유지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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