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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 등 한류스타 “지구촌 친구들, 코로나 이기고 한국에서 만나요”
응원메시지 세계에 전달, 한국관광공사TV 전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소녀시대 윤아 등 한류스타들과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각 국에 보낼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만들었다.

한국관광 홍보대사 윤아가 세계 각국에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많은 한류스타들이 이같은 캠페인에 흔쾌히 재능기부했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송출을 시작했다.

17일 첫 메시지를 전한 한류스타는 소녀시대 윤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작년부터 송출되고 있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CF를 촬영한 바 있는 윤아는 “각자 자리에서 예방을 위해 힘쓴다면 더 빨리 일상이 회복될 것”이며,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한류스타들의 초록빛 응원메시지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이들 한류스타 전원은 재능기부로 흔쾌히 참여했으며, K팝 아이돌과 K무비 스타 등 총 8개의 메시지 영상이 예정돼 있다. 이들 영상은 오는 26일(금)까지 주말을 뺀 매일 1편씩 차례로 공개 예정이어서, 다음 출연 스타가 누구인지에 대한 한류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한국관광공사 홍보팀장은 “스타들의 메시지는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각자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또한 오는 3분기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자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캠페인 추진을 검토 중”이라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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