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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뜻밖의 효과…“손보사, 이익 크게 늘듯”

  • 실손 등 손해율 하락
    車보험료 인상효과도
    ‘빅3’ 2분기 순익 15%↑
  • 기사입력 2020-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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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코로나19 반사이익 덕분에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기 위험손해율 하락과 자동차 보험료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16일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은 코로나19 영향과 판매 경쟁 완화 때문이었는데, 2분기가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과잉진료와 병원 방문 감소로 장기보험의 위험 손해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다 주요 손보사들 간 판매경쟁이 완화되면서 사업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기관 환자수 변화 및 매출 변화

정 연구원은 “판매 경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익 방어를 위해 채권 매각이 수반되야 하는데 당장 부채 부담이율이 상승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데다 채권 매각 외의 이익 확대 방안이 없어 하반기 판매 경쟁 재점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작년 보험료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2분기 이후 전년동기 대비 손해율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자동차 사고율이 낮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정 연구원은 손해보험주를 비은행 내 최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이익 방어 목적의 채권 매각이 없었던 삼성화재의 이익이 가장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화재의 연간 이익이 전년보다 1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도 “올해 손해보험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를 입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대해상에 대해 “자동차, 사업비, 장기보험 모두 양호해 나쁠 게 없는 2분기”라며 “자동차보험료 인상의 누적 갱신효과가 뒤로 갈수록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에서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등 빅3 손보사의 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4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손보사와 달리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생보사는 하반기에 금리 하락으로 인한 4분기 변액보증준비금 전입액 발생 가능성이 높아 상반기 대비 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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