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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이글스 18연패…’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와 타이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두산 베어스에 2-5로 패하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한화는 과거 삼미 슈퍼스타즈와 같은 기록인 18연패를 기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 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와 타이를 기록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한화는 1회 박건우에게 우월 솔로홈런, 3회에는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위기에 처한 뒤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0-3으로 끌려갔다.

5회에는 1사 1, 2루 위기에서 오재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0-4으로, 9회에는 페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0-5로 완봉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한화는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9회 말 대타 박정현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에 패한 이후 이날까지 18연패를 기록하며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 연패와 동률을 이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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