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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서울 코로나19 추가 확진 23명…리치웨이 관련 11명 포함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 22명
양천구서는 탁구클럽 관련 집단 감염 우려
5일 오후 문이 잠겨 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출입문 [연합]

[헤럴드경제] 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확인됐다. 이중 무더기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이날 관악구에서는 리치웨이 관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1일과 지난달 30일 각 리치웨이를 방문한 조원동 거주 70대 여성과 신사동 거주 49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달 3일까지 리치웨이에서 근무한 은천동 거주 54세 남성도 감염이 확인됐다.

동대문구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일요일 제외 리치웨이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청량리동 거주 66세 여성이 확진됐다. 이 여성은 최근 일주일 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리치웨이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리치웨이와 관련해 용산구에서는 효창동 거주 73세 남성과 원효로제2동 거주 69세 남성, 중랑구에서는 면목4동에 사는 68세 남성, 강북구에서 70대 남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에서는 리치웨이 방문 이력이 있는 강동구 천호2동 거주 60대 여성과 40대 아들(성내2동 거주), 그리고 마찬가지로 리치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 천호3동 거주 70대 남성도 감염이 확인됐다. 노원구에서는 74세 남성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11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목2동 소재 목동탁구클럽 이용자 중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이달 1~3일에 양천탁구클럽에 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신월7동의 70대 남성이 확진됐다.

이 밖에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으로 1명(누계 135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2명(누계 22명), 삼성화재 사무실 집단감염으로 1명(누계 4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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