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박시현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 깜짝 등장했다.

소속사 아르테코리아에 따르면 박시현은 주인공 임예은(유인영분)이 위장 취업한 광고 회사인 일광 하이텍의 팀원으로 출연해 분량을 소화했다. 극중에선 임예은의 일거수 일투족에 딴지를 거는 깐깐한 선배로 나와 히스테릭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수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박시현은 2017년 그룹이 해체하면서 맴버들 각자가 개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연기자로 전향해 혹독한(?)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던 중에 좋은 기회를 얻어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와 광고 등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맑혔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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