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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주요 버스정류장 25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버스정류장 이용률과 통신환경을 고려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시장, 이케아·롯데아웃렛 광명점 등 25곳의 버스정류장을 선정하고 공공 와이파이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달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명시청 전경.

공사가 끝나면 7월부터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와이파이 설치 공사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사업자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광명시는 회선 사용료만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민선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에 따른 계속사업으로 지난 2018년 전통시장 2곳과 광역버스 33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50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했다. 과학기술부 지원사업으로 하반기에 주요 버스정류장 25곳, 버스 252대에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버스와 버스정류장, 시민 편의시설 등 공공장소에 지속적인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통신비용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통신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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