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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도 돌아왔다…8월 ‘송영재 메인’ 14회 대회
9개월만…파주 오피셜짐서 첫 개최
AFC 14에 출격하는 송영재(오른쪽)와 유상훈 [A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야구, 축구, 골프 등 국내 프로스포츠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최근 개막한 흐름을 타고 격투기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엔젤스파이팅(AFC·대표 박호준)은 오는 8월 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에서 정식 넘버링 대회인 AFC 14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지난 해 11월 9일 AFC 13 이후 무려 9개월만이다. 당초는 3월 올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창궐로 연기됐다.

앞서 타 단체인 로드FC는 5월 23일 신인급 위주의 신설 ARC 시리즈로 올 첫 대회를 열었다. 입식격투기 MAX FC도 7월 4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무관중 대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맥그리거’를 꿈꾸는 밴텀급 챔프 송영재(24·와일드짐)의 메인이벤트 출전이 예정돼 있다. 코메인 매치에서는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 유상훈(30·팀매드)의 웰터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 다 상대는 미정이다.

무관중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KBSN에서 중계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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