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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외환보유액 4073억달러…두달연속↑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달러를 세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70억달러대로 상승,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73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3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3월 약 4002억달러까지 내려갔던 외환보유액은 4월부터 지난달까지 두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이날 “외화자산 운용수익 및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외화보유액 구성을 보면 국채, 정부기관채 등 유가증권이 3657억1000만달러로 전월대비 42억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300억1000만달러로 12억1000만달러 줄었다.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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