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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투병’ 김철민 “김혜영 누님이 준 200만원…정말 감사”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김혜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김혜영이 강석과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혜영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김철민, 정준하 등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다.

텃밭으로 상추를 캐러 간 김혜영은 김철민과 정준하를 만났다. 김철민은 김혜영을 보자마자 반갑게 웃은 뒤 "누님이 초대해주셔서 암세포 다 죽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제작진에게 "1월 1일에 혜영 누나가 '철민아 잠깐만' 하더니 봉투를 (주머니에) 집어 넣으셨는데, 거금 200만 원이 들어있었다"며 "혜영 선배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영이 이토록 김철민을 각별하게 생각한 이유는 김혜영 또한 사구체신우염을 진단받고 힘든 시간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는 "1997년도에 아침에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색깔이 붉은색이어서 병원에 갔더니 사구체신염 진단을 하더라"며 자신의 투병사실을 털어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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