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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공모전’ 개최
이 달 한달간 접수…최고 상금 50만 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6월 한 달 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반려동물 교육방법, 상황별·장소별 반려인들의 배려 영상 등 반려 동물 에티켓 관련이면 가능하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제한된다.

응모 방법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든 3분 이내 영상을 본인 계정의 유튜브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고, 오는 30일 까지 기간 내에 참가신청서와 서약서와 함께 영상 원본파일을 이메일(pet1234@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 계정에 게시된 영상은 노출 빈도에 따른 가점이 반영된다. 계정이 없어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영상 파일 제출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발표한다. 최고 50만 원을 상금으로 준다. 수상작은 추후 교육과 홍보에 활용된다. 참가신청서 서식과 세부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의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의 동물등록 수는 2018년 8428마리에서 지난해 말 1만2722마리로 1년 사이 50% 가까이 급증했다. 구는 지난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직접 반려동물을 교육하고, 주변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인의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주민이 먼저 인식하고 견인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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