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김청이 방송에 출연해 평창에서 귀농 수준의 삶을 사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톱스타뉴스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 배우 김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나이 59세인 김청은 최근 “방송을 쉬면서 자연과 함께 동식물을 키우며 귀농 수준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 집은 일산에 있으며, 강원도 평창에 귀농을 위해 작은 집을 마련한 김청은 우연히 평창에 방문했다가 마음에 들어 집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와 계속 함께 지내다보니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어서 마음 정리할 때 시골에 내려간다. 원래 혼자 잘 논다. 2년 넘게 있다보니 동네마을 지인들도 많이 챙겨주신다”며, 반려견을 입양한 소식까지 전했다.
김청은 1998년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직후, 결혼 3일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 좋다’에서 김청은 신혼여행지에서 도박에 빠진 남편에 실망, 이혼 후 그대로 절에 들어가 1년간 생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