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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병사 코로나19 확진…인천공항 통해 입국
주한미군 31번째 확진자

[헤럴드경제]민간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주한미군 여군 병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일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미군 병사가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주한미군 관련 31번째 확진자이다. 전날 평택시가 공개한 확진자와 동일 인물이기도 하다.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미군 병사가 부대 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주한미군은 신속한 격리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제한적인 역학조사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격리를 해제한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며, 현재 28명이 완치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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