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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물류센터 코로나 감염 취약…전수 검사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문재인 대통령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물류센터를 전수 점검하라고 1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물류센터는 다수가 함께 일하고 동선도 겹치는 등 애초부터 감염에 취약한데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유사한 환경을 가진 사업장도 철저히 점검해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집단감염 가능성은 항상 있으므로 개별 경제주체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이날 여름철 국민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태풍·폭우 등 자연재난과 전력 수급 문제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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