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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시내버스 차내 ‘혼잡정보’ 서비스 제공
과천시청 전경.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는 이달 중순부터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안의 혼잡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혼잡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는 버스 안의 혼잡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부터 ‘버스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차내 혼잡도 제공으로 버스 이용자에게 차량 선택권을 부여한다. 탑승 인원을 분산시켜 차내 서비스 수준 향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서는 도착 예정인 버스에 탑승 승객 수 정보를 근거로 버스의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혼잡도에 따라 아이콘의 색과 글자의 모양을 달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은 “혼잡정보 제공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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