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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코로나19 종결때까지 임대료 동결하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임대료를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심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주거 안전은 코로나19 민생 대책의 핵심이어야 한다”며 “정의당은 코로나19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5대 세입자 보호 대책’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임대료 동결’, ‘강제퇴거 금지’, ‘긴급임대료 지원 추경 편성’, ‘대학생들의 연세 환불 조치 및 건물주의 고통분담’, 그리고 ‘주거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어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570만 자영업자, 1백만 주거기준 미달 가구, 월세 가구, 월세 대학생 등의 임대료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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